나는 오늘 처음으로 시립창원요양병원에 왔다. 나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않은 봉사활동은 많이 다녀봤지만 여기는 왠지 할머니 할아버지들게서 좀 어두워 보이셨다. 내가 안마를 해드리면 오히려 미안해 하셨다. 자꾸 미안해 하시니 뭔가 내가 더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하지만 우리가 노래를 불렀을 때는 할머니 할아버지의 표정이 밝아지셨다. 시간이 많지 않아서 대화도 많이 못하고 노래도 많이 못불렀지만 왠지 모르게 다른때 보다 뿌듯한 것 같다. 다음에는 시간이 좀 많았으면 좋겠다. 다음에 왔을때는 할머니 할아버지와 대화도 많이 하고 노래도 더 많이 불러드려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