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후기] 마산구암고등학교 이0정 학생(13.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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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에 무료급식 봉사활도이 끝나고 점심을 먹고 학교를 와서 요양병원차를 타고 병원으로 왔다. 6명이 왔는데 3명씩 나누어 2층과 3층으로 청소를 하러갔다. 나는 2층으로 갔는데 처음에 한게 대걸레질이었다. 대걸레로 복도를 닦는데 많은 할머니들께서 앉아서 TV를 보고 계셨다. 중간중간에 마주치면 인사를 했다. 할머니께서 웃어주실때마다 마음이 따뜻했다. 대걸레 청소가 끝난고 휴게실에서 쉬고 있으니깐 우리에게 두유를 주셨다. 더웠는데 시원한 두유를 주셔서 감사했다. 두유가 정말 맛있었다.
그리고 손걸레로 창틀을 닦았다. 각 병실에 들어가서 닦는데 신발이 걸을때마다 시끄러워서 쳐다보는데 너무 죄송스러워서 빨리 빨리 닦고 나왔다. 닦고 나오니깐 3층에서 청소하던 3명이 왔다. 그래서 다같이 모여서 공연 어떻게 할지 의논을 하다가 간호사분께 언제하면 되냐고 물어보니 지금해도 된다고 해서 얼른 얼른 준비를 해서 캐롤 2곡을 틀었다. ´창밖을 보라´, ´ 울면안돼´ 였다. 처음에 하는데 할머니, 할아버지 께서 박수를 쳐주셨다. 감사했지만 준비를 제대로 안해 온 우리는 죄송하고 부끄러웠다.
다음부터는 제대로 준비해서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신나는 재롱을 보여드리고 싶다. 끝나고 나오는데 오늘은 정말 청소만 열심히 한것 같아서 죄송스런 마음이 너무 컸던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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