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에 왔던 요양병원에 겨울이 되어서 또 오게 되었다. 전에 한번 와 본 요양병원이라 처음에 와서 어리둥절해 했던 모습과는 달리 제법 능수하게 청소와 장기자랑을 할 수 있었다. 오늘 온 요양병원 봉사활동에서는 할머니 한 분이 넘어지시는 응급상항이 생겼다. 혈압을 체크하고 살피는 등 처치를 하고 병실로 옮겨졌다. 갑작스럽게 일어난 일아너 당황했지만 신속하게 일을 처리하고 응급상황에 대처하시는 간호사들의 모습에 또 한번 반하게 되었다.  봉사활동을 하면서 매번 느끼는 거지만 내가 그들에게 봉사를 해 드리는 것도 많지만 그 만큼 그들에게 배우는 것도 많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다.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는 활동을 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