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원봉사수기

[봉사활동후기] 명곡여자중학교 조0희 학생(14.2.9)

페이지 정보

작성자관리자

본문

요양병원에서 4시간 동안 봉사활동을 했다. 그냥 병원이 아닌 오양병원이라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많이 보였다. 무기력한 모습으로 힘없이 누워계시는 분들이 있는 반면, 꺼내달라 소리치는 할아버지도 봤다. 창틀을 닦고 있는데 창문 좀 열어달라 하셔서 여니 옆에 있던 할머니가 춥다고 닫아라 하셨다. 그긋을 계기로 할머니들끼리 싸우는 모습도 봤다. 창을 다 닦고 책상 코팅들 하였다. 한자가 적혀있는 종이 두장을 겹쳐 그 위에 코팅지를 바르는 것이다. 자르고 붙이고 하다보니 시간이 훌쩍가 급식시간이 다가왔다.

내가 좋아하는 육계장과 생선이 나왔다. 확실히 병원음식이라 간이 싱거웠다. 테이블은 할머니들에게 맞춘 꽃무늬였다. 세세한 것 모두 요양병원의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봉사활동 아니면 언제 한번 요양병원에서 할머니들과 말도 섞어보고 가까이가고 치료받는 모습을 볼까 라는 생각이 든다. 책상 코팅들 할 때 다른 봉사오신 분들이 좋은 일 한다고 해주셨다. 꽤 열심히 한 것 같다. 내심 뿌듯한 하루였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입원상담

055-298-2442

작성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빠른 시일 내에 친절하게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