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후기] 마산구암고등학교 김0은 학생(14.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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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요양병원으로 봉사활동 오기 전에 가벼운 마음으로 왔었는데 처음 들어와서 주변을 봤을 때 딱보기에는 인적이 드문 시골 같아 보였다. 공기가 맑아서 좋기는 하지만 사람이 얼마 없어서 적적하실꺼 같았다. 내가 보고 느꼈던 건 내가 생각한 것 이상이였다는 것이다. 나는 할머니, 할아버지분들이 거동이 약간 불편하시고 집안 사정으로 인해 모실 수 없을 떄 간다고만 생각했는데 혼자서는 몸도 가눌수 조차 없는 분들고 많았고, 24시간 옆에서 도와드려야 될 것 같은 분이 많으셨다. 청소를 하면서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보니 외로워하시는 것이 보였다. 시간과 여건이 된다면 나도 이곳에서 많은 어르신들과 시간을 보내 드리고 싶었다.
그래도 장기자랑시간 떄 부족하지만 조금 흥을 돋구어 드렸던거 같아서 뿌듯하였다.
장기자랑이 끝난 후에 즐거운 시간이 많이 못되어 드린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 오늘 봉사활도응로 나의 할머니, 할아버지께 잘해드려야 겠다는 생각도 들었고, 여러가지로 나의 잘못된 생각도 고치는 보람있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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