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립창원요양병원에 처음 봉사활동을 하러 왔는데 처음이라 어색했던 나를 어르신들께서 다정하게 대해주셔서 긴장했던 마음이 한결 풀렸었다. 장기자랑 할 때 준비를 많이 하지 못해 어설펐는데도 할머니, 할아버지들께서 괜찮다고 박수쳐주시고 웃어주셔서 정말 감사 했었다. 그리고 걸레를 들고 청소를 할 때 다 쓴 걸레를 자꾸 달라고 하시는 어르신이 계셔서 당황한 적도 있었다. 하지만 평소 할아버지, 할머니들과의 대화가 적었던 나로서는 할머니, 할아버지분들과 대화를 하며 하는 이 봉사활동이 정말 재미있었다. 또 텃밭도 정리하였는데 도시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자연을 경험하여 정말 재밌고 신기했었다. 그리고 관계자 분들고 너무 친절하게 잘 대해 주시고 텃밭가꾸느라 힘들었다며 시원한 주스도 챙겨주셔서 힘들지만 마음만은 따뜻해졌다. 이런 봉사활동이 있다니 정말 좋다. 앞으로도 꾸준히 참가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오늘 봉사활동은 정말 보람있었고 재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