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요양병원 봉사활동에 2번째로 왔는데 저번에 왔을 때와 달리 사람이 많아서 일이 조금 수월하게 끝났다.

여기와서 장기자랑 같은 걸 했는데 2학년들만 있고 3학년들은 따로해서 그런지 우리끼리만 하니까 매우 뻘쭘했다. 그리고 노래가사도 잘 몰라서 전부다 우얼우얼거리다 내려와서 다은번에 올때는 오기 일주일전에 곡명만 정해서 각자 노래연습을 하고 와야겠다 그리고 나는 숫기가 없어서 어르신들에게 말도 잘 못 걸고 방에 들어가서 인사만하고 청소만 하고 왔는데 다음번에 올때는 어르신들에게 말도 몇번 걸어드리고 말동무가 되어드리고 와야겠다. 이번에는 조금 아쉬웠지만 다음번엔 더 열심히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