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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수기

[봉사활동후기] 마산구암고등학교 이0현 학생(14.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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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학교에서 시립창원요양병원을 가기로 했다. 12시30분에 5-6반이 모여 다함께 중국집에서 자장면과 짬뽕을 시켜 먹고 1시 30분쯤에 시립창원요양병원으로 출발했다. 생가했던 것 만큼 빨리 도착하지는 않고 좀 오래 걸렸다. 도착해보니 병원이 커오비고, 시설이 좋아보였다. 5반, 6반 두 팀으로 나뉘어져 청소를 시작하기로 했다. 2병동과 3병동으로 나눠서 청소를 시작했는데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많이 계셨다. 방안에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많이 계셨다. 아파보이시고, 움직이는 것도 힘들어보였다. 밀대를 빨고 2병동의 바닥을 닦기 시작했다. 두명씩 한 복도를 맡고, 방안에도 1-2명씩 맡았다. 방안 침대 밑에도 깨끗히 닦아달라는 밀어 달라는 부탁에 침대 빝에도 빛이 나도록 닦았다. 밀대를 밀고 있는데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은 소리를 지르시고 계속 똑같은 말을 반복하였다. 옷을 갈아입는데 몸에는 살이 없고, 뼈만 보였다.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잘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방안을 다 밀고 휴식시간을 가졌다. 쥬스와 달콤한 휴식을 취하고 나서 걸레를 하나씩 가지고 창틀닦기를 하였다. 7명에서 하니 엄청 빨리 끝났다. 3부분으로 나눠 깨끗히 닦았다. 전부 다 닦고 장기자랑시간이 왔다. 떨리는 마음으로 박상철의 무조건을 불렀다. 너무 민망해서 고개를 들지 못했다. 우리반 선생님께서 같이 불러주셨는데 너무 감사했지만 죄송했다. 아침부터 일어나 봉사를 오니깐 보람차고 부지런해진 것 같았다. ㅊ엉소를 다하고 인사를 하고 나오는데 다음기회가 있다면 제대로 준비해서 잘 크게 불러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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