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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수기

[봉사활동후기] 마산구암고등학교 심0민 학생(14.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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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랑하던 날이 지나고 우리를 반기는 듯 따스한 날이 찾아왔습니다.

봉사가기 하루 전 소식을 듣고 아무것도 모른채 부반장이라는 이유로 참석하였습니다. 저는 그 이전부터 병원 봉사를 몇 번 해본적이 있는지라 편한 마음으로 풀발하여 시립창원요양병원에 편히 도착하였지만 같이 참석하는 5반,6반 학생들은 즐거운 마음에 출발하였다가 도착하였을 때는 막막하다는 느낌을 느꼈는지 매우 조용하였습니다. 도착하였을 때 몇몇 간호사들이 저희를 반겨주며 각 반별로 층을 나누어 봉사활동을 하였고, 이유는 모르겠지만 같이 참석한 7반 반장과 어머니 그리고 2학년 선배와 아버지가 저희와 함께 청소를 하여 고맙다는 마음이 내심 들었습니다. 저는 친구 두명과 같이 걸레로 창틀, 손잡이, 침대, 휠체어, 책상등을 닦았고, 다른 친구들은 대걸레와 빗자루질을 하였습니다. 자와 같이 청소하였떤 친구 두명은 첫 봉사라 많이 굳어 있었 가만히 있었는데, 제가 구역을 나눠 도와주니 곧 잘 따라 했습니다. 청소가 다 끝났고 저희는 5반과 같이 2층에서 장기자랑 준비를 하였지만 저희는 준비를 안하여 즉석에서 노래를 정하고 열심히 박수도 치며 노래를 불렀습니다.다행히도 박수치시며 웃으시는 모습들을 하나하나 보았는데 너무 즐거워 보이시고 좋아보였습니다. 그 중 몇분은 몸이 편찮으신지 아니면 별로였는지 별 다른 반응이 없으셔서 조금 안타까웠습니다. 이제 봉사자 막바지에 접어들어 이글을 쓰고 집 갈때가 되자 뿌듯하기도 하고 좋았는데 한편으로는 많이 못해드려 아쉬운 마음도 없자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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