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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수기

[봉사활동후기] 마산구암고등학교 김0은 학생(14.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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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왔을 때는 아프지 않고 정말 요양을 목적으로 계시는 할머니, 할아버지만 보았었다. 근데 오늘은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분들과 말을 할 수 없어 이상한 소리를내는 분들을 보았다. 요양병원 안은 엄청 따뜻했지만 그 만큼 답답했다.

내가 걸레를 들고 병실 안 창문을 닦고  있을 떄 할머니 한 분이 고맙다고 하시는 말씀을 들엇는데 뿌듯하기도 하면서 오래 못 있어드려서 죄송했다. 내가 잠깐 와서 청소하고 도와드리는게 이렇게 힘든데 매일매일을 여기서일하시는 분들은 얼마나 힘들지 상상이 안갔다.

여기 계신 분들은 모두 사정이 있어서겠지만 말씀하는 것과 행동이 나의 할머니 할아버지와 다름이 없어서 할머니 할아버지께 더 잘해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TV에 요양병원에 할머니 할아버지를 입원 시키고 찾아오지 않는 사람들을 하루만이라도 여기서 봉사활동을 시켰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벼운 마음으로 와서 많은 생각과 경험을 하게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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