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온 시립창원요양병원이라 조금 낯설었다. 하지만 걸레고 창틀과 침대를 닦다 보니깐 저번에 왔을 때가 기억났다.

처음에는 낯설고 뭘 해야될지 몰랐는데 네번이나 와서 나름 익숙해 진 것 같다. 할머니, 할아버지들과 이야기도 하고 청소도 열심히 하다보니 두시간이 금새 지나갔다. 늘 생각하는 거지만 병실에 누워계신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볼때마다 마음이 아프다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건강하셔서 다행인 것 같다. 다음번에 또 오게 된다면 그때까지 모두 건강하셨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