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올해도 시립창원요양병원에 봉사활동을 왔다.

그떄와 똑같은 패턴이다. 12시 30분까지 학교에 모여서 점심을 먹고 할머니, 할아버지들 간식거리를 챙겨서 1시30분에 출발했다. 2시30분쯤에 병원에 도착해서 청소해야 할 구역을 정했다. 나는 3층에 바닥닦기, 약 40문간 복도, 침실을 구석구석 깨끗하게 닦았다. 약 10분간 휴식을 취하고 할머니, 할아버지 어깨를 주물러 드리고 트로트 메들리를 불러드렸다.

할머니,할아버지들께서 반응을 안해주셔서 좀 뻘줌했다. 그래도 우리가 뭐라도 해드렸다는 것에 매우 뿌듯했다. 요양병원에 계씨는 할머니, 할아버지들 오래오래 사셨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