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오늘 학교에서 봉사활동으로 사립창원요양병원에 갔다. 나는 2층에 가서 말대로 바닥을 닦는 청소를 했다. 할머니, 할아버지께 인사도 하였다. 정말 친절하게 대해주셨다. 말을 계속 걸어주셨는데 정말 고마웠다. 처음에 들어갔을 떄 헐머니 할아버지들게서 다 앉아 계셔서 놀라긴 했는데 계속 청소를 하다보니 적응이 되었다. 한달에 하번씩 간다는데 나는 봉사할동 할 때마다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립창원요양병원에 계시는 분들은 정말 착하시고 좋으신 분들 같다 여기 오기전에는 걱정을 엄청 많이 하기는 했는데 생각과 너무 다르다 요양병원이라하면 살짝 거리는 것이 있었는데 이젠 그런것이 사라진 것 같다. 앞으로 할머니 할아버지 말동무를 해드리러 자주 와야겠다 . 청소를 시작하기전 치매에 대해 오리엔테이션을 하고 O,X퀴즈를 하였다. 치매는 내가 걸릴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어서 무서웠다. 관리만 잘해도 치매가 걸리지 않을 것 같았다. 부모님도 걸릴 수 있을 것 같았고 만약 치매에 걸리는 부모님이 있다면 마음이 엄청 아플 것 같다. 오늘 청소를 하면서 할머니, 할아버지와 말을 하고 말동무가 되어드리고 장기자랑을 하는데 다 끝나고 나니 힘들었지만 뿌듯했다. 장기자랑도 못할 줄알았는데 친구들과 같이 트로트를 부르고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박수를 쳐주시고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고 정말 뿌듯하고 좋았다. 칭찬도 많이 들어서 기분도 많이 좋아졌다. 다른 반 올떄도 꼭 꼭 빠지지 않고 와야겠다.

봉사활동한 것이 추억이 되어 계속 생각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