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후기] 마산구암고등학교 김0빈 학생(15.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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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처음으로 단체 봉사를 하러 왔다. 예전에 할머니와 함께 봉사 간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친구들고 함께 왔다. 창틀도 닦고, 바닥도 닦았다. 할머니 할아버지를 보니 꼭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가 생각이 나 더 열심히 했던 것 같다. 할머니 한분게서 나에게 여러가지를 물어보셨고 같은 얘기만 한 10번정도 하신 것 같다. 짜증은 나지 않았지만 조금 마음이 짠했다.
지금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친할머니, 친할아바지 다 살아계시는데 만약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도 치매 증상을 앓고 계실까봐 걱정되기도 했고 나도 할머니께 관심이 없어질까봐 걱정됐다. 할머니, 할아버지는 정말 많았지만 다들 외로워 보였다. 그래서 더 말벗이 되어 드리고 옆에서 노래도 불러드렸다. 잘하지는 못하지만 노래도 불러드렸다. 예쁘다며 박수도 쳐주고 잘한다고 칭찬도 많이 해 주셨다. 그래서 더 열심히 노래를 불렀던 것 같다. 내가 지금 봉사동아리인데 기회가 된다면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할머니, 할아저비께 봉사해드리고 싶다. 기회가 된다면 다시 이곳을 올 것이다. 여기 계신 모든 사람들에게 기억이 남도록 더 잘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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